1월 26일,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우리미단 주식회사’ 에서 열린 선적식 모습이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서산뜨레’에 인증된 ‘농업회사법인 우리미단 주식회사’의 쌀국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으로 수출됐다고 서산시가 26일 밝혔다.

‘서산뜨레’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이다. 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서산뜨레’ 농특산물 브랜드의 국제적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수출은 우리미단㈜의 세 번째 미국 수출로 1톤(한화 일천만원 상당)을 선적했다.  ‘LA갤러리아 마켓’의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건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미단(주)은 이번 수출외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추가물량에 대한 수출논의를 진행중에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수출에 성공을 거둔, 우리미단㈜의 쌀국수는 쌀(95%)과 소량의 전분과 소금을 이용한 자체공법으로 제조됐다. 그 품질과 맛은 이미 미국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과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기자(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