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인식하도록, 선정된 해당 제품의 겉면이나 첨부문서 등에 표시하는 신규 마크. (제공: 환경부)>
-환경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 신규 선정해 총 72개 제품-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새로운 표시(마크) 부착, 선정 품목의 다각화 등 제도 활성화 추진-
안녕하세요~ ^^
환경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4개 기업)’를 이번에 새롭게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8월 23일 초록누리*에 공개됐습니다. 박수 짝짝짝! ^^
(* 초록누리란?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ecolife.me.go.kr)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과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 등 제공 사이트)
이번에 선정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엘지생활건강의 ‘산소크린 플러스’ 등 2개, △무궁화의 ‘바른세제연구소 베이킹소다’ 등 3개, △불스원의 ‘스텝1 굵은흠집 복원 컴파운드’ 등 5개, △애경산업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11개 제품 선정에 따라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총 72개로 늘어났습니다.
이들 제품은 원료의 전성분과 성분별 유해성 수준을 확인하는 서류심사(1차), 제품 제조 공정과 기업의 안전관리 노력 등을 평가하는 현장심사(2차), 최종 심사위원회 종합심사(3차)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됩니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민관 협약을 통해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모든 원료 성분을 공개하는 등 생활화학제품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단체 및 기업과 머리를 맞대 왔습니다.
2021년 이후에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원료 물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을 찾아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하여 소비자 안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부터 소비자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규 표시(마크*)를 개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 품목을 다각화하는 등 제도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기업의 능동적인 제품 관리와 시민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져 소비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동참을 이끌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