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차 길 터주는 방법 안내 포스터 (제공 : 서산소방서 ) >
안녕하세요~ ^^
각종 재난현장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소방차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는 빠르면 5분, 늦어도 7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화재가 났을 경우 5분이 경과하면, 연소 확산속도가 급증해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심정지와 같은 응급환자의 경우 4~6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했을 경우, 소생률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그래서 평상시 운전자들이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선 도로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로 양보 후 일시정지 및 서행합니다.
편도 2차선 도로의 경우에는 소방차량이 1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2차선으로 양보합니다.
3차선 이상 도로의 경우, 소방차량이 2차선으로 갈 수 있도록 1,3차선으로 양보하며, 교차로‧일반통행로의 경우 우측 가장자리에서 일시정지합니다.
차량운전자들만 소방차를 신경써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행자들 또한 주위에 소방차가 등장하면 집중해야 합니다.
보행자는 횡단보도에서 소방차량이 보이면 건너지 말고 일시정지 후 소방차량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만약 소방차에 진로를 방해하거나 끼어들기를 하는 등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하는 경우 소방기본법 제21조 3항에 의거하여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