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 열렸던 ‘태안 5일장’ 모습. (사진: 서해환경신문) >
안녕하세요~ ^^
태안군이 ‘태안 5일장’ 개장 및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회장 김진화)와 손잡고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에 앞장섭니다~
군은 7월 한 달간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태안 5일장 현장 및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8일부터 태안 5일장이 부활하고 6월 22일 만리포를 시작으로 7월 6일 관내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상인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군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는 5일장 내 홍보 부스를 마련해 소비자 불만사항을 접수·처리하고 물가단속과 더불어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배부에 나서며, 해수욕장에서는 건전한 상거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또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함께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화폐 이용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발굴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김진화 회장은 “소비자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호하고 태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을 수시로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름을 맞아 시장과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비자보호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태안을 찾는 분들이 만족스럽게 돌아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