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가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4 읍·면 연두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 군수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8일동안 8개 읍면을 찾았다. 군민 1330명이 이 만남의 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문은 올해 군정운영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가 군수의 행보는 이러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활용을 도모했다. 또한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에 주력했다. 또한 ‘더 잘사는 태안건설’을 이룩하고자 하는 태안군의 의지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귀농귀촌인 융합 정책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신속 추진 △해수욕장 해안데크 조성 △둘레길(산책로) 조성 △항포구 환경정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쉼터 조성 △마을 배수로 정비 및 경로당 보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군정의 주요시책을 주민 여러분께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단 한 분의 의견도 빠짐없이 검토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기자(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