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에 있는 ‘예당저수지’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도심주변 친환경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예당저수지 일대의 생태계 복원과 수질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호수주변에 습지를 조성해,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주변 경관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숲 체험장 탐방로’도 ‘시민참여형 생태문화체험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국비 50억, 지방비 50억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저수지를 친환경 생태관광명소로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기자(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