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로컬푸드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생 모집, 22일부터 신청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꽃 등을 활용한 이색 커피 전문가를 모집한다.
군은 2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실버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태안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총 10회에 걸쳐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커피의 유래, 커피머신의 원리, 카푸치노 시연 등 기본 과정과 함께,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고구마 라떼 만들기’와 ‘꽃잎 활용 커피 추출’ 등 독창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태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교육비 중 자부담은 25만 원으로, 자격증 취득 시 1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태안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태안만의 특성을 담은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농정과 신현섭 주무관(041-670-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