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과 산림청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태를 복원해, 건강하고 푸른숲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실행으로 옮기고자 마련됐다.
‘기부자의 숲’과 같은 사회공헌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산불피해지역 복원에 국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월부터 실시할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 첫 협약 이행의 첫걸음이다.
산불과 같은 재난으로 훼손된 산림의 보다 빠른 복구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 구호물품 지원활동, 성금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산림생태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기자(kino330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