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두 전시관을 수평증축 기법으로 연결·통합, 기존 공간은 리모델링

–디지털 기반 융·복합 콘텐츠 확보, 총 사업비 88억 원 들여 이르면 연말 첫삽

제목 : 태안 고남패총박물관, 미래를 만나 새롭게 태어나다!

안녕하세요! 서해환경신문 입니다.

오늘은 태안 고남패총박물관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21일 태안군청에서 열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2 전시관을 잇는 지상1층·지하1층 규모의 건축물이 증축되고 기존 공간은 리모델링됩니다. 두 곳으로 분리된 전시관을 수평증축 기법으로 연결·통합해 전시실 면적이 늘어나고, 파노라마 전시실, 커뮤니티홀, 다목적실, 체험실, 야외데크 등 관람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됩니다.

콘텐츠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입니다. 군은 전통적인 박물관을 뛰어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기존 유물 전시와 AI 등이 결합된 디지털 기반의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간의 소환, 공간의 전이, 기술의 융합 등 3가지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하이테크와 고고학을 접목해 색다른 콘텐츠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태안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돼 기쁘다”며 “공간이 늘어나는 만큼 유물을 확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모두 태안 고남패총박물관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