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환균 대전MBC 사장, 김영근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장’ (사진제공 : 태안군청 ) >
안녕하세요~ ^^
여러분 태권도 좋아하시나요?
태권도 ( 跆拳道 , 영문표기 : Taekwondo)는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무술로, 2000년 하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제적으로 많은 인기를 누려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많은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연마할 것을 추천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반복적인 품새 훈련이 기초체력을 상승시켜 주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로 상대에 대한 예의를 깍듯하게 갖추며 승부를 겨루기에, 바른 예의범절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즘 스마트폰 중독과 게임 중독에 빠져 사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난 뒤, 집중력도 강해지고 학습태도도 좋아지는 것을 목도한 적이 참 많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태권도장을 운영하시는 관장님들께서는 늘 “태권도는 정신수련과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무예’라고 강조하십니다.
학업능률도 기초체력과 바른 자세를 토대로 향상되는 거라고 봅니다.
인생은 장거리 질주, 즉 마라톤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 과 인내심!을 기르기 바랍니다.
오늘은 스포츠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
특히나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뉴스입니다. ^^
태안군이 ‘대전 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2년 연속 유치를 확정지었습니다! 박수 짝짝짝!!!!!!
태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대회인만큼 ‘태안’을 전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군은 지난해 8월, 성황리에 대회를 한 번 치렀고, 지난해 개최는 제8회였습니다.
전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공을 거두어 태안을 반짝반짝 빛냈습니다.
당시 태안군은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세심히 관리하고 대회장 정비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대회기간 내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무사고’였습니다.
2년 연속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입니다.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합니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동안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진행되며, 구체적인 세부일정은 추후에 확정됩니다. 대전MBC 및 유튜브로 경기가 중계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 조성 이후 최근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씨름대회와 태권도 대회, 보치아 대회, 풋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며 “2년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제 태권도 대회 유치가 태안의 매력을 세계 방방곡곡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