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진행된 ‘치매예방교실’ 모습 (사진제공: 태안군) >

안녕하세요~ ^^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사회로 이미 진입을 했습니다.

건강한 신체와 바른 정신을 지니고 장수를 영위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입니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치매를 극복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치매를 예방해야겠죠?

태안군은 고령인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그동안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치매예방교실’은 의료원 치매안심센터와 태안 시니어클럽 강당에서 3주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태안군에 거주하시는 만 60세 이상이신 50명의 어르신들이 8회에 걸친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태안군의 내부, 외부 인력이 강사로 나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CIST, SGDS-K, SMCQ)와 웃음치료, 만족도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참여자 김모(70, 태안읍) 씨는 “평소 치매라는 것에 무관심하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불안감이 생겼었는데, 무겁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일상에서 지켜야 할 치매 예방법을 익힐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태안군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앞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을 비롯해 치매파트너 양성 및 교육, 치매안심센터 봉사단체 양성, 치매조기검진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어르신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하실 수 있는 태안군! 화이팅! 입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