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 물 때 꼭 확인해야 –
  • 9분만에 현장에 도착, 저수심 구조용 고무보트로 A씨와 아들을 안전하게 구조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5월 10일 13:00경 태안군 남면 안목도에 고립되었던 A씨(40대, 남) 등 2명을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5월 10일 10:30경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인근 안목도에 아들과 입도하여 낚시 중 물때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물길이 막혀 구조요청 하였고

태안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9분만에 현장에 도착, 저수심 구조용 고무보트로 A씨와 아들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썰물*때 바닷길이 열리는 섬이나 갯바위 등 고립사고 위험성이 있는 장소에 출입하는 경우에는 미리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최대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썰물 : 해안의 바닷물이 육지쪽에서 바다쪽으로 빠져나가며 해수면이 낮아지는 현상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5월 10일 13:00경 태안군 남면 안목도에 고립되었던 A씨(40대, 남) 등 2명을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