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 참석한 서산시 관계자가 대산항을 비롯해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중이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

안녕하세요~ ^^

지난 3일, 4일 이틀에 걸쳐 부산광역시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는 ‘2024한국 테마관광 박람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했으며,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크루즈, 럭셔리, 스포츠 등 3개 주제의 마켓이 동시에 열렸고, 해외 구매자 70여명과 국내 100여개의 기관과 업체 관계자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 참석한 서산시 관계자가 대산항을 비롯해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중이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
< 사진제공 : 서산시청 >

시는 크루즈 테마에 참여해 Carnival, MSC, Holland, Viking 크루즈 등 구매자를 대상으로 국제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서산 대산항이 갖춘 인프라와 관광지를 소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상담에서 9개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산 해미읍성, 간월암, 한우목장과 같은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도 알렸습니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해외 크루즈 선사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던 기회로서 향후 크루즈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서산시가 국제 크루즈 기항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사와의 활발한 소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 참석한 서산시 관계자가 대산항을 비롯해 서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에 대해 홍보중이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
< 사진제공 : 서산시 >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청권 최초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운행을 마치며, 어느 때보다 서산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제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 8일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이 서산시에서 출항해 국제 크루즈 도시로서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며, 900여 명이 입국하고 2천600여 명이 출국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기자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