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8일 개장한 명륜공원 (사진: 서산시) >

안녕하세요~ ^^

서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이제 키즈까페 갈 필요가 없겠어요!

왜냐구요?

서산시가 도시공원 안에 있는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했기 때문이죠! 박수 짝짝짝!

서산시는 명륜공원과 예천초등학교 앞 제39호 어린이공원에 대형 어린이 놀이시설, 휴게공간, 운동공간 등을 정비, 확충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개장했다고 지난 8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식,소식, 기쁜 소식! ^^

울음산공원 옆에 위치한 명륜공원에는 길이 약 25m의 대형 슬라이드와 안전을 위한 데크 등이 설치돼 6월 28일 개장했습니다~

대형 키즈카페나 대형 운동장 못지 않아요~

< 지난 6월 28일 개장한 명륜공원 (사진: 서산시) >
< 지난 5월 29일 개장한 제 39호 어린이공원 (사진: 서산시 ) >

또, 예천초등학교 앞 제39호 어린이공원에는 특색있는 슬라이드와 그물 놀이기구, 회전 놀이기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됐으며, 5월 29일 개장했습니다.

리모델링 후 명륜공원은 학돌초등학교 학생들이, 제39호 어린이공원에는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찾으며 놀이시설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시공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이번 리모델링이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놀이터를, 성인들에게는 아이들과 이웃 간 소통의 장을, 어르신들에게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집 주변에서 서로 추억을 쌓고 가족들이 화합하는 공간으로써 도시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시는 5월 성연면 테크노 제1호 공원과 제3호 공원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주민편의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했습니다.

또한 올해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2개소, 소공원 1개소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신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가 귓가에 울리네요~ ^^

많이 많이 찾아 주세요~

키즈카페나 키즈운동장의 문제는 가격이 비쌉니다. 안 비싸다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보기엔 비쌉니다.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데, 어떤 어린이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가고, 어떤 어린이는 여유가 없어서 못 갑니다.

이건 슬픈 일입니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그런 차이를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건 어른들이 아주 잘못하는 일입니다.

하늘 아래, 귀하디 귀한 아이들이 서러움없이 크는 세상이 오길 꿈꿉니다. 화이팅! ^^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