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오밥나무 농장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 (사진: 충청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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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예산바오밥나무 농장에서 농촌체험농장 신규 창업농·승계(예정)농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장에서 만나는 오감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식문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농촌 활동과 농산물을 연계해 오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입니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교육을 통해 농촌체험농장 체험객을 대상으로 농장주들이 양질의 식·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역량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2일에도 2회차 오감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20명입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는 도내 어린이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 건강, 즐거움을 생각하는 슬로푸드* 맛 체험에 중점을 두고 교육할 계획입니다.
(슬로푸드란? : 시간을 들여 천천히 만들고 먹는 음식을 뜻하며, 패스트푸드에 대항하는 개념을 말한다.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특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식생활 교육에 새롭게 접근함으로써 도내 농촌체험농장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오감체험 기반의 식농학습 농장 및 식문화 전문 인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