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 결과, 태안군이 추진하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형준 공중보건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 6일, 서울시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

-6일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서 우수사례 선정-

-2022~2026년 관내 경로당 230개소 모두 방문하는 장기 의료 프로젝트로 호평

-일회성 방문 지양하고 경로당 한 곳당 4주 이상 방문해 치료 경과 살펴-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 결과, 태안군이 추진하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형준 공중보건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주관한 이번 성과대회는 지역사회의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널리 알리고 정보 교류 및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당 사업이 사업 계획과 운영 실적, 성과, 지역사회 확산 등의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 결과, 태안군이 추진하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형준 공중보건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 모습. (사진: 태안군) >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30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2022년 9월 처음 도입됐습니다.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 5명 등으로 팀을 구성, 경로당 한 곳당 매주 1회씩 4회 이상 방문해 환자의 치료 경과를 살피고 추가 조치를 시행합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평가’ 결과, 태안군이 추진하는 경로당 순회 한방주치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주형준 공중보건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 사진: 태안군 >

2022년 9~12월 경로당 20개소를 찾아 1877명에 혜택을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50개소를 방문해 총 4187명이 찾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99개소의 경로당에서 총 8006명에 한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일회성 방문을 벗어나 한 곳당 매주 1회씩 약 한 달간 꾸준히 찾아 경과를 살펴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자가 많은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총 2022년 이후 누적 1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게 되며, 이후 2025년 60개소, 2026년 40개소 방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가세로 군수는 “초고령화의 가속화로 노년층의 만성질환 및 통증에 대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