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공설 영묘전 모습. (제공: 태안군) >
–영묘전 참배객 수 9031명으로 지난해 대비 44% 증가, 유료관광지도 붐벼–
–남문공영주차장 7일간 무료개방, 5일장 활성화 위한 특별공연 등 호응–
안녕하세요~^^
태안군은 5일 간의 추석연휴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붐볐습니다.
태안군 발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남면에 위치한 ‘태안군공설영묘전’을 찾은 참배객 수는 90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6279명 대비 44% 늘어났으며, 천리포수목원과 청산수목원 등 유료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도 총 1만 6015명이나 됩니다.
군은 지난해 영묘전 봉안당 확충을 마무리하고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에 나서 참배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또한 추석 연휴를 맞아 남문공영주차장을 7일간 무료로 개방하고 5일장 방문객들을 위해 13일 한가위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전통시장 및 5일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했습니다.
태안군이 이렇게 연휴내내 활기를 띌 수 있었던 이유는 공직자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5일간의 연휴를 맞아 12개반 195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했습니다. 각 분야에서 혹여나 모를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별 대책마련에 힘써 큰 사건사고 없이 연휴가 마무리됐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태안을 찾아주신 분들이 불편 없이 연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썼다”며 “활력 넘치는 태안을 위해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 (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