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자료제공 : 성북구청 >
– 정릉2동점은 미술 놀이 특화 공간으로, 종암동점은 0~3 영유아 전용 키즈카페로 운영
– 어린이와 양육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놀이·돌봄 인프라 확충해 나갈 것
안녕하세요~^^
서울 성북구는 지난 3월 벌집어린이 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을 개관했습니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정릉2동 ‘508커뮤니티센터’와 종암동 ‘성북함께어울림센터’에도 서울형 키즈카페 2호점과 3호점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럼 먼저! 서울형 키즈카페란 무엇일까요?
서울형 키즈카페란 서울시가 직접 조성하고 운영하는 시설로 서울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답니다.
508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한 서울형 키즈카페 정릉2동점(북악산로1길 64)은 8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미술 놀이 특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입니다. 2~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물, 물감, 거품 등을 활용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주택을 리모델링한 시설로 마당을 활용한 야외 놀이공간까지 갖췄습니다.
성북함께어울림센터 2층에 조성한 서울형키즈카페 종암동점(종암로19길 60)은 8월 16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는데,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 키즈카페와는 달리 0~3세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됐습니다.
놀이공간은 ▲상상마루 ▲튼튼마루로 구성했으며, 영유아의 소근육·대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시범운영 기간 각 시설은 매주 수~일요일(09:00~18:00) 1일 3회차 운영합니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입니다. 놀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로 지불하면 됩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 마리아 막달레나(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