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오전, ‘음암면 해오름 체육센터’에 방문했다.

현장에는 음암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건설과 교통분야에 대해서 주로 건의했고, 시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들도 이 시장에게 질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19일 오전, '음암면 해오름 체육센터'에 방문했다.
<사진제공: 서산시청>

“시 발전에 도시개발 사업은 필수인데 터미널이 들어설 수석지구 개발 추진상황이 궁금하다”는 주민의 질문에 이 시장은 “수석동 도시개발 사업은 터미널과 관련해 시민 분들이 관심이 많으신 줄 안다”며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중이며 시내 버스터미널은 현재 자리에 유지하되 시외, 고속버스 터미널을 수석지구로 유치해 이원화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면도 101호선 확포장 공사를 요청하는 주민에 대해 이 시장은 “현재 음암면 내 도성선과 상부선, 도부선 등 이미 추진 중인 공사를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면도 101호선 확포장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유명한 동요 ‘옹달샘’의 작가 윤석중 선생의 생거지 진입로 조성 건의에 이 시장은 “올해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서산 출신 저명한 문학가의 작품을 모아 (가칭)서산문학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참석해 주신 음암면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대화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서산시 발전을 위한 양분으로 삼겠다”며 “특히 생활불편사업 건의는 중점적으로 관리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기자(kino33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