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국가승인통계 제136037호)’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란 산림청이 매년 주관하는 통계조사다. 산림휴양, 산림치유, 숲길 트레킹, 숲해설 등 산림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이 조사대상이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204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민 한 사람이 일년동안 숲을 찾는 일수가 4.17일(2023년)에서, 6.60일(2040년)로 약 1.6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사진: 서해환경신문>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2040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민 한 사람이 일년동안 숲을 찾는 일수가 4.17일(2023년)에서, 6.60일(2040년)로 약 1.6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도,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숲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증거이다.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정희 연구사는 “올해부터 수행하는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증진 모델 개발 연구’를 통해, 보다 일상적으로 숲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모델을 제시할 것”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간한 산림과학속보 ‘국민의 눈으로 숲을 읽는 해설서 vol 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집은 과학원 도서관 누리집(book.nifos.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서해환경신문 이지연기자(kino3306@naver.com)